글 작성 : 2026년 09월 05일
글 제목 : "촛불정신으로 싸우는 국민주권당을 지켜주십시오" - 촛불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

"촛불정신으로 싸우는 국민주권당을 지켜주십시오"
- 촛불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
촛불시민 여러분.
4년이 넘도록 한 순간도 중단 없이 촛불광장을 지키며 내란 청산,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들께 존경의 인사 드립니다. 국민주권당은 늘 촛불국민을 받들며 함께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행동 기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주권당에 긴급하고 어려운 위기가 닥쳤습니다. 올해 갑자기 이루어진 광주·전남의 행정통합으로 두 개 시도당이 한 개로 합쳐지면서, 5개 시도당을 갖춰야 하는 정당 성립 요건에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정당법에 따라 9월 안에 한 개 시도당을 추가로 창당하면 정당 등록이 유지됩니다.
국민주권당은 작년 1월 맹추위 속에서 한남동 관저 앞 윤석열 체포 철야 농성을 했습니다. 일주일간의 농성 끝에 윤석열이 체포되어 끌려나오는 현장을 촛불시민들과 함께 목격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도우면서 최강한파를 이겨낸 끝에 맛본 승리의 감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촛불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싸웠기 때문에 버티고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정치 현실은 윤석열 탄핵이 끝이 아니라는 것, 자칫하면 또다시 역사의 일시 후퇴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죽 쒀서 개 줬던' 과거 촛불의 뼈아픈 교훈을 새기고 다시 일어나 윤석열을 조기에 끝장낸 우리 촛불국민들이, 어떻게 또다시 후퇴를 지켜보겠습니까. 내란 청산은 윤석열 정치검찰 해체를 넘어 사법개혁으로, 친미친일 기득권세력 청산으로 줄기차게 이어져야 합니다.
국민주권당은 2023년 윤석열 탄핵을 제 1과제로 창당하면서 국힘당 해체를 그 다음 과제로 명백히 했습니다. 국힘당은 결코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 오직 해체의 대상일 뿐입니다. 내란세력, 국힘당과 타협 없이 싸워서 끝내 내란 완전 청산을 이뤄내는 것, 그것이 국민주권당의 목표이자 촛불의 목표입니다. 국힘당이 지지율을 회복하고 민주세력이 내분을 겪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내란 청산을 중심 목표로 세워나가는 것이 더욱 절실합니다. 촛불이 내란 청산을 완강하게 견인해야만 합니다. 주권당은 촛불의 동지로서 늘 함께할 것입니다.
국민주권의 핵심이자 전제는 자주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민주정부의 지속도 미국의 간섭과 개입을 차단해야만 가능합니다. 내란세력을 지원하고 극우세력을 키워주며 한국 정부를 흔들어대는 미국에 단호하게 맞서 싸워야 합니다. 전작권을 빌미로 전쟁과 파병을 강요하고 호남반도체 방해, 관세 협박을 일삼는 미국에 주권 국가의 당당한 자존심과 강경한 투쟁을 보여줘야 합니다.
누가 미국에 맞서 싸우겠습니까. 국민주권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자주 없이 민주도, 평화도, 경제도 없습니다. '자주로 살길 찾자!' 기치를 들고 국민주권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주권당 당직자가 지금 한남동 윤석열 체포 집회를 빌미로 집시법 위반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 당원은 2024년 총선 당시 용산에서 윤석열 출근 감시 활동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았음에도, 검찰의 항소로 재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소수정당, 원외정당으로 겪는 어려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이깟 탄압과 시련쯤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도당 요건 문제로 국민주권당이 잘못된다면 그것은 너무 괴로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촛불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 그래서 국민주권당을 반드시 지켜내자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촛불시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촛불의 동반자, 내란 청산을 견인하고 자주 정치 실현에 앞장서는 국민주권당을 지켜주십시오. 9월안에 1000명 이상의 부산당원을 확보해 부산시당을 창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부산시민들이 국민주권당 부산시당 창당 당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안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 박준의
부산시당 창당 당원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