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있는 과거 일제총독의 글씨가 새겨진 석물을 부수는 투쟁을 하다가 연행되었다. 학생들을 잡아간 경찰 당국을 규탄한다! 독립운동가의 글씨가 있어도 모자랄 판에 일제총독 글씨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대체 왜 있는가! 당장 없애버려야 할 흉물이다. 청년들이 일제총독 글씨가 쓰인 흉물을 보고 분노하여 없애버리려 한 것은 뜨거운 애국심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칭찬할만한 행동이다. 해당 석물은 광복 이후 수십 년 넘게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2022년 6월 홍남표 현 창원시장이 당선되자 방치되어 있던 석물을 가져와 박물관 앞에 전시하였다. 석물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석물이 비를 맞지 않도록 지붕을 만들었으며 조명 시설을 설치해 돋보이게 꾸며놓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