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논평] 윤석열 정권과 한국철도공사는 국민 안전 위해 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
철도노조가 12월 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의 주요 요구는 인력을 충원하라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을 혁신하겠다면서 한국철도공사 인력을 1,566명 감축할 계획이다. 현재 철도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미 정원 대비 8백여 명이 모자란다. 게다가 올해 서해선, 중부내륙선, 동해선 등 5개 노선과 51개 역이 새로 개통한다. 그런데 정부는 오히려 인력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철도노동자를 비롯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철도노조는 총파업에 들어가기 전 준법투쟁을 하고 있다. ‘작업 매뉴얼’ 대로 하는 것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준법투쟁 내용을 보면 ▲ 승객 승하차 확인 철저히 하기 ▲ 선로변 작업시 열차감시자 배치 ▲ 휴게시간 지키기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