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7.



[9월 당원의 날 보고] 척양척왜! 보국안민!
동학농민혁명 역사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13일, 당원의 날을 겸한 동학농민혁명 역사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신 주민분들, 굳건히 촛불 광장을 지키고 계시는 촛불행동 회원분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젊은 부모님들, 심지어는 20개월도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느라 자동차를 직접 끌고 목포에서부터 달려와 함께한 가족까지.

새로운 인연들이 많아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전봉준 선생 고택', '사발통문 작성터',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에 이어 고창 '무장 기포지'까지.

간단하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동학농민혁명의 그  뜻과 정신을 생생히 되새겨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30년 전의 역사를 역순으로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시대를 통찰하는 큰 포부와 현실에서 구현해 내기 위한 치열한 실천을 생동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답사와 해설 사이사이 진행한 노래 배우기, 초성 퀴즈, 소감 나눔 등은 한층 더 즐겁고 신나게 동학농민혁명을 이해하게 해주었습니다.

호남 반도체를 방해하고, 호르무즈 파병을 강요하며 우리의 주권을 짓밟으려는 미국에 맞서 오늘의 '척양척왜 보국안민' 깃발을 높이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탑 앞에서 우리가 함께 부른 '독립군가'와 '동학 농민가'의 노랫소리 따라 이미 우리는 그날의 '농민군'이었고, 오늘의 '독립군'이 되었습니다.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꼭 다시 이런 기회를 마련해 달라."
참가자들의 소감처럼, 소중한 인연과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당원의 날에도 당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