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1.

 


총선 이후 윤석열 정권이 점점 더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참패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16일 국무회의에서 자신이 옳다고 일장 연설을 늘어놓았다. 국무총리 등 인선에 김건희가 나섰다는 이야기도 퍼지고 있다. 

국민은 이런 윤석열 정권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반윤석열 민심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지지율은 23%까지 떨어졌다. 계속 몰아쳐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기를 바라는데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조국 대표 역시 “내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해달라고 안달 나 했다.

영수회담이 웬 말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대한민국을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다. 이재명·조국 대표도 ‘영수회담을 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하여 앞으로 좋은 정치를 할지도 모른다’라고 기대하는 건 아닐 것이다. 그런데 무슨 영수회담인가. 무엇을 바란 영수회담인가.

영수회담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원의 동아줄과도 같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고집스레 거부하던 영수회담을 받은 것은 ‘여기에 살길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을 살리라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투표한 것이 아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협치를 운운하다 윤석열 정권을 연장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은 민심에 반하는 행동이 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남은 건 오직 탄핵뿐이다. 모든 정치세력이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에 나서야 한다. 국민은 그 어떤 상황이 펼쳐지든 촛불을 들고 윤석열 탄핵을 관철할 것이다.

2024년 4월 21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