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4.

 

[호소문] 우리 모두 광장으로 나가 윤석열 탄핵을 힘차게 추동해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해 자기에 대한 수사를 무마시키고 있습니다.

부인 김건희의 주가조작과 명품백 뇌물 수수 등에 대한 특검을 거부한 데 이어 아주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윤석열 집권 이후 대한민국은 망국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핵전쟁을 걱정해야 하는 안보, 사대매국으로 일관된 외교, 파탄난 경제와 희망이 안 보이는 민생, 말살되고 있는 민주주의, 무너진 공정과 상식.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서 온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오직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본인과 부인, 가족의 비리를 덮는 것입니다.

그의 관심사에 국민은 없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죽음으로 내모는 자입니다. 

윤석열 정권, 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나라의 명운과 국민의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국민의 손으로 끝내야 합니다.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할 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이 60%를 넘어섰습니다.

민심이 탄핵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언론에서도 탄핵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는 모두가 내일 광장으로 나갑시다.

오후 3시엔 야당과 시민사회 공동으로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립니다. 이어서 5시에는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 5월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진행됩니다.

이 자리를 윤석열 탄핵을 힘차게 추동하는 계기로 만듭시다. 이것은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만이 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를 탄핵한 것도 유명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성난 민심, 국민의 굴함 없는 투쟁이었습니다. 

박근혜 때와는 또 다릅니다. 우리 국민은 승리의 경험과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주권자'로서의 책임과 자각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제 그 힘이 더욱 폭발적으로 뻗어져 나갈 때입니다.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합시다. 적폐를 청산해 사회 대개혁을 이뤄냅시다. 우리 모두 새 시대 창조의 주인으로 나섭시다.

2024년 5월 24일
국민주권당 대변인 구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