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0.

[국민주권당 광주시당 성명] 미 대사관 면담 요청한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전원 석방하라!

"내란 대행 한덕수 지지한 미국은 사죄하라!"
"이재명 대표 범죄인 취급 발언 취소하고 사죄하라!"
"내정간섭 규탄한다"

10일 오후 12시, 미 대사관 앞으로 면담요청을 하러 간 대학생들의 외침입니다. 대학생들의 이야기는 틀린 것이 하나 없습니다. 그런데도 경찰은 무자비하게 대학생들을 연행해갔습니다. 연행 과정에서 여학생들의 상, 하의가 벗겨져 속옷이 노출 되고, 옷이 찢기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연행된 대학생 중에는 광주 지역 대학생 세 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털끝 하나 건들지 못하면서, 정의로운 목소리를 낸 우리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한 경찰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경찰은 아무 죄없는 대학생들을 당장 석방하십시오!

대한민국 국민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내란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저버리고 내란 수괴를 비호하고 내란 체제를 지속시키고 있는 한덕수와 최상목을 탄핵하는 것은 온 국민의 뜻이고 의지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이들을 지지하는 발언을 반복적으로 하다니, 그 의도가 아주 의심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이자 차기 대권 후보 1위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는 어떻습니까? 미 의회조사국은 공식 보고서를 발간해 이재명 대표에 대해 "부패, 비리, 선거법 위반, 불법 자금 송금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라고 범죄자 낙인을 찍었습니다. 또한 친북, 친중 인사로 묘사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적대감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이런 행태는 용서할 수 없는 내정간섭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주권자 국민입니다. 미국은 대한민국 내정에 간섭할 손톱만큼의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광주시민들은 5·18민중항쟁 당시, 미국이 어떻게 개입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군대의 이동과 무력 사용을 승인해주고, 항공모함 코럴시호까지 급파해 힘을 실어준 것이 미국입니다. 이후 학살자 전두환을 미국에 공식 초청해 세계적으로 인정해준 것이 미국입니다.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 존 위컴은 "한국민은 '들쥐' 같아서 누가 지도자가 되어도 따를 것", "한국민들에게는 민주주의가 적합하지 않다"라는 망발을 해, 국민을 경악케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반복되는 미국의 이런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까닭입니다. 미국은 지금 당장 내란 비호, 내정 간섭을 중단해야할 것입니다.

내란 비호, 내정간섭 미국을 규탄한다!
애국 대학생 폭력 연행한 경찰을 규탄한다!
애국 대학생 전원을 즉각 석방하라!

2025년 1월 10일
국민주권당 광주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