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성명] 윤석열 정부 민간인 사찰 적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22일 오전 9시 한 남성이 대학생을 사찰하다가 적발되었다. 대학생들은 자신들을 촬영하는 것을 발견하여 항의 끝에 그의 핸드폰을 당사자 동의를 받아 확보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자신을 헌병대 소속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국가정보원 요원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핸드폰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3월 5~22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들을 미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이 가득했다. 학생들이 카페에서 대화하는 사진, 아르바이트하는 사진, 운동하는 사진까지 있었다. 대학생만 사찰당한 것이 아니다. 촛불행동, 민주당 등 정당 인사, 농민단체·노동단체 인사 등 광범위한 사찰 자료가 있었다고 한다. 일례로 사찰팀 카톡방에서 “김민웅(촛불행동 상임대표) 할리스 화장실 갔습니다.ㅋ”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