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1.

[성명] 박희영 구청장은 지방선거 출마시도를 중단하고 당장 사퇴하라!

지난 3월29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복당과 경선참여를 요구하는 집회가 효창공원역 광장에서 열렸다.

박희영 구청장은 최근에 복당을 신청했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불허결정을 내렸다. 
지지자들은 박희영 복당문제를 “지역민심과 현장 여론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신중히 검토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박희영 구청장과 지지자들의 이런 행위를 지켜본 용산구민들의 분노가 다시 들끓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재난안전법상 재난에 대비해야 할 책임을 방기했고 그 결과 용산구 이태원에서 159명이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책임을 회피하며 구민들의 사퇴요구를 거부해왔다. 그런데 박희영 구청장은 한술 더 떠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최근 이태원참사 특조위 청문회에서는 박희영 구청장이 이태원참사를 처음 인지했다고 주장한 밤 10시 51분에 정재관 당시 대통령경호처 국민소통추진단장에게 ‘대통령 비판 전단지 제거 완료’라는 문자 보고를 하고 칭찬답장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사 사실을 인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그 중요한 시간에 오로지 윤석열 김건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구청 당직자에게 전단지를 떼라고 지시하고 또 보고문자질을 했다는 그 사실에 용산구민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치가 떨린다. 

반성하고 자중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다시 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발버둥을 친단 말인가?
박희영 구청장의 이런 행보는 무책임, 무능을 넘어서 양심과 도덕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한 자임을 증명해준다. 

박희영 구청장의 지방선거 출마 시도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은 물론이고 용산구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뻔뻔한 작태이다.  
국민의힘은 박희영 구청장의 복당신청을 앞으로도 절대 받아줘서는 안 되며 복당을 촉구한 당원들을 모조리 징계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이들을 징계하지 못한다면 결국 박희영 구청장과 그 지지세력의 눈치를 보며 참사의 책임을 외면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구민의 민심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당장 사퇴하라!!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에 성실하게 임하고 책임자로 처벌을 무겁게 받아라!!

이것이 용산 구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고 책임이다.

2026년 3월 31일
국민주권당 서울시당 용산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