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159Km 릴레이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주권당(준)은 지난 6월 30일 진행된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159Km 릴레이행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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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유가족과 국민들이 요구하고 183명의 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발의된 지 2달이 지나도록 소관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안건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유가족들은 6월 8일부터 매일 시청앞 분향소부터 국회 앞 농성장까지 행진을 하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까지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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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이 소관상임위에 가로막혀 있는 상황에서 유가족과 국민들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여 특별법을 발의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특히, 6월 임시국회 본회의 마지막날인 이 날 만큼은 반드시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어야 한다는 굳은 의지로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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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당(준)에서도 11명의 발기인들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부터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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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중에는 현재 특별법을 정면으로 가로막고 있는 국힘당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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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유가족과 국민들의 요구대로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어 본회의에 상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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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분들은, 본회의 상정은 최소한의 약속 이행이며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국민주권당(준)은 10.29이태원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참조기사]

https://v.daum.net/v/20230630210000778

[영상] 이태원참사특별법 신속처리안건 통과에 눈물 터뜨린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