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

이번 주 월요일에도 이 땅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 ‘평화촛불’을 진행했습니다. (*평화촛불은 국민주권당 자주독립위원회와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민족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59차 평화촛불은 ‘정세 긴장 불러오는 한미군사훈련 전면 중단!’, ‘전쟁광 윤석열 탄핵!’ 구호 아래 열렸습니다.

 

첫 번째 발언은 광주에서 심진 국민주권당 당원이 보내온 발언문을 동분선 민족위 회원이 대신 낭독하였습니다. 

심진 당원은 발언문에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진 ‘한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의 대북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면면을 고발하면서,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 위기만 고조시키는 한미 군사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심진 당원은 발언문에서, 이전에도 훈련에 참가한 적이 있는 MQ-9 리퍼 무인공격기가 이번 훈련에서 첫 실사격 훈련을 진행한 것, 한미 우주통합팀이 첫 참가한 것을 들어 한미가 실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행보로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미국이 적대국의 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무인 우주비행선 ‘X-37B’를 7번째로 발사하고, 우주 전쟁을 가상한 우주 연합연습인 ‘글로벌 센티널’을 벌인 연장선에서 이번 훈련이 벌어진 것도 우려를 키운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배서영 국민주권당 당원이 대북 적대 전쟁 막말을 쏟아내는 군부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발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준성 민족위 회원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첫 회의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한 미국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동맹이라며 일방적 희생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정세 긴장 불러오는 한미 군사훈련 전면 중단하라!”
“전쟁 정책 강요한는 미국을 규탄한다!”
“탄핵이 평화다.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방위비 분담금 인상 말도 안 된다. 인상 압박 미국을 규탄한다!”
“안보 위기 주범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5월 6일(월) 평화촛불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