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3.

 

[논평] 일본이 동맹이라는 ‘정신 나간’ 국힘당, 해체가 답이다

지난달 2일 국힘당이 발표한 논평에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를 두고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2일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어떻게 일본과 동맹이라는 말을 쓰냐”며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국힘당 의원들은 “사과하라”며 항의했고 일부 의원들은 책상을 치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방귀 뀐 놈이 성 내는 격이다. 일본은 자기가 저지른 식민 지배와 전쟁 범죄에 대해 사과도 배상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군비 증강에 혈안이 돼 노골적으로 재침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런 일본과 동맹이라는 국힘당이 정신 나간 게 맞다.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가리켜 인재라는 자가 버젓이 국힘당 소속으로 의원 행세를 한 바 있으니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한가. 역사·영토·기업 할 것 없이 나라를 통째로 일본에 넘길 태세인 윤석열의 친일 매국 행보에 대한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듯 높은데도, 오직 호위무사가 되어 비호로 일관하는 국힘당은 통째로 친일 적폐 집단이다. 긴말 필요 없다. 일본이 동맹이라는 정신 나간 국힘당, 해체가 답이다. 

2024년 7월 3일
국민주권당 자주독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