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6.

26일(월) 오후 6시 퇴근길 시민들이 많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74차 평화촛불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평화촛불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이 뒤늦게 진행한 독도 방어 훈련을 그나마도 일본 눈치 보며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대해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 등에서 독도 조형물이 철거되고 있는 것도 다 친일 매국 윤석열 일당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친일 역적 윤석열을 지금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고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아파치 헬기 36대와 관련 장비를 약 4조 7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새로 도입하기로 한 것을 두고 미국의 무기 강매에 따른 일이라며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이런 행태 탓에 위기만 고조된다며 윤석열을 자국의 패권 전략 실현을 위한 도구로 써먹으며 전쟁 돌격대로 내세우는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광복절 경축사, 을지 국무회의 발언 등을 통해 대북한·대국민 선전포고를 하고 한미연합훈련을 지속해 확대·강화하여 전쟁 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규탄하면서 하루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자고 호소하였습니다.

■ 74차 평화촛불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live/2YasVfMWjKg?si=jVMrH02c7CK1mJpm

 

🔸[알림] 다음 주부터 평화촛불은 당분간 쉽니다🔸

촛불행동이 ‘윤석열 탄핵 100일 총력운동’에 돌입하면서 진행할 예정인 매주 목요일(혹은 금요일) 용산 집회에 힘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구체 일정이 잡히면 알리겠습니다. 함께 힘 모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