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

[호소문] 경기당원 총궐기로 윤석열을 탄핵합시다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행위가 도를 넘었습니다. 서민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지경인데 정부는 수수방관하며 궤변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경제난에 의료대란에 나라는 불안하고, 접경지역에서는 대북전단과 오물풍선이 날아다니며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반국가세력과 싸우겠다며 야당과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안 그래도 불안과 위기가 만연한 이 나라에 갈등과 대립, 혼란을 극단적으로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런 정권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고 존재 자체가 '국민 고통', '국가 위기'입니다. 

민심은 이미 현 정권을 강력하게 심판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힘당은 경기도 60석 중 단 6석을 얻어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했습니다. 경기도민들은 각 지역구에서 철저한 응징 투표로 윤석열 심판의 민의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이는 경기도만이 아닌 전국적, 압도적 대세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국정은 조금도 변화하거나 개선될 여지가 없습니다. 오히려 독재와 폭압, 대결과 전쟁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을 이대로 둘 수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2년을 넘겼습니다. 앞으로 3년여, 윤석열 정권이 지속될수록 나라는 더 엉망이 되고 정국은 혼돈에 빠지고 민생이 몰락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이대로 참고 지낼 수만은 없습니다. 

답은 윤석열 정권을 하루빨리 끝내는 것뿐입니다. 결코 스스로 반성하거나 물러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답은 오로지 탄핵으로 정권을 끝내는 것입니다. 탄핵만이 답입니다. 

촛불행동이 100일 총력운동을 선언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정기 국회 기간 중 윤석열 탄핵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 쏟자는 것입니다. 민주당 주도 하에 지난 달 국회에서는 탄핵 청문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진보당은 탄핵 추진을 선포했습니다. 전국에서 각계각층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때는 왔습니다. 촛불국민이 지난 2년간 줄기차게 헌신적으로 싸워왔고, 시민들이 분노심을 안고 정의의 대열에 합세해 나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몰락, 결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반드시 끝장냅시다.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이 건재하고,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똑똑하게 보여줍시다.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가 들끓고 여기저기 촛불이 타올라야 윤석열 몰락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민들은 지난 2년 동안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직접적으로 촛불을 들고 싸운 저력이 큽니다. 이제 경기도의 힘을 최대로 모아, 윤석열 탄핵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합시다.

국민주권당은 ‘윤석열 탄핵’을 간절히 바라며 당원가입서를 꾹꾹 눌러쓴 당원들의 뜻과 염원을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명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주권당의 경기도 당원 여러분!
그 어느 지역보다 가장 선봉에서 촛불을 들고 싸워온 자랑스러운 경기도 당원 여러분.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목소리, 손에 든 촛불,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민주권당 당원들이 경기도 곳곳에서 떨쳐일어나 탄핵의 함성을 높이고, 촛불의 기운을 확산한다면 국민들도 더 용기를 내서 탄핵항쟁에 나설 것입니다.

모두 함께 총궐기해 올해 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하고 국민주권의 새 사회로 전진합시다! 

2024년 8월 31일
국민주권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