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0.


사랑하는 주권자 여러분, 인천 시민 여러분 잘 버텨내고 계십니까?

요즈음 우리는 서로에게 인사를 할 때 “안녕하십니까?”라고 물어보기가 너무나 민망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녕’은 ‘각자도생’으로 버텨내야만 얻어낼 수 있는 그러한 단어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윤석열이라는 반민족적이고 반헌법적이며 반민주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자에 의해서 이 나라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망가지며 붕괴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 주권자인 우리의 삶이 피폐해지고 돈이 없으면 응급실도 찾아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응급실을 찾지 못한 많은 분이 구급차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이 괴물이 행한 만행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윤석열의 악행을 이야기하려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고 윤석열의 폭정을 기록하면 수백 페이지의 책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윤석열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들을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며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대한 특검법을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며 마구잡이로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상을 통해 분명히 목격했습니다. 김건희가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요.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 역시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진실 은폐 때문에 인권위 국장이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정부는 살인 정권입니다. 

경찰 인력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아 이태원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갔습니다.

윤석열에게 잘 보여 4성 장군이 되고 싶다는 욕심에 눈이 먼 임성근은 해병대원에게 구명조끼가 아닌 빨간색 티 하나를 입히고 장갑차도 들어가지 못하던 거센 물속으로 들어가게 채 상병을 끝내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응급실을 찾지 못한 환자들까지….

민생도 파탄 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여기저기서 줄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아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랑해 마지않는 주권자 여러분!
존경하는 인천시 시민 여러분!

우리 이제 ‘죽음’이 아닌 ‘생명’을 쟁취합시다. ‘불행’이 아닌 ‘행복’을 거머쥡시다. ‘어두운 현실’이 아닌 ‘밝은 미래’를 움켜쥐어 우리들의 자녀 세대에게 건네줍시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산을 태우듯이 우리 모두 그렇게 하나가 되어 거세고 크게 이 나라를 개혁하는 불꽃이 됩시다. 우리 모두 불꽃과도 같은 촛불이 되어 이 나라의 숨통을 조이는 적폐들을 불살라 버립시다!

그래서 ‘죽음’과도 같은 현실을 떨쳐 일어나 주권자가 대접받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우리의 아이들이 살만한 세상을 우리의 손으로 움켜쥐어 쟁취합시다! 그러한 세상으로 가는 길, 우리 모두 함께 어깨동무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윤석열 탄핵은 그 위대한 걸음의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윤석열 탄핵으로 하나가 됩시다!

2024년 9월 4일
국민주권당 인천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