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윤석열탄핵아침인사 41일차(2024.11.14.)

오늘은 한전전남지사 앞 교차로(오치동)에서 아침 인사를 드렸습니다. 쌍촌동매니아님께서 함께 1인 시위도 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분들께 유인물도 나눠드리고, 주변에 촛불 홍보 포스터도 부착했답니다.

수능이라 출근 시간을 조정해서인지, 아침 출근 길이 평소보다 한산하게 느껴졌습니다. 수험생들과 부모님들에게는 긴 하루가 될텐데, 응원의 마음을 보탭니다.

아침에 방송을 하며,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대한 여러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런 교육 철학도 없는 윤석열은 '킬러 문항' 운운하며 교육 현장에 대혼란만 조성했지만, 교육은 참 중요합니다.

나라와 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담보하고, 한 인간이 삶에 필요한 여러 지식과 경험을 쌓아 더욱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만드는 게 교육입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실종되고 있는 '참교육'의 가치를 곱씹게 됩니다.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정치를 바로 세워, 교육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사회대개혁을 힘있게 추진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탄핵 의원연대가 발족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국회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탄핵 소추안 발의까지 더욱 속도를 내기를 바랍니다.

김건희가 명태균에게 5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넸다지요. 명태균 진술로만 두 번이라고 하고, 보수 진영에서는 이런 식으로 500만 원을 받은 인사들이 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건희의 500만원 돈봉투가 곳곳에 뿌려지고 있었나 봅니다. 도대체 김건희가 이들에게 무슨 대가로 이 비용을 지불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썩은 내가 진동하는 부패 정권입니다. 탄핵, 구속만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