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같이 성장하며 직접 정치의 발판이 되어가는 큰 보람"

국민주권당 선출직 상임위원이자 청년촛불행동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김한봄 당원을 만났습니다.
김한봄 당원은 촛불 속에서 청년들을 규합하고, 국민주권당 당원으로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늘상 기울이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청년들이 당원으로 가입을 하였는데 어떤 과정이었는지 소개합니다.

 


△탄핵촛불 집회에서 청년들을 찾아 다닌다고 하는데요?
▲청년촛불행동 단톡방이 있어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고 있지만, 직접 만나 교류를 하는게 더 낫기에 윤석열 탄핵촛불 집회장에서 청년들을 찾아 다가가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낯선 얼굴이라 처음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다들 반가워하십니다. 탄핵촛불 집회에 나오신 분들이라 기본적으로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으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후 교류는 어떻게 이어가나요?
▲(웃으며) 연락처를 교환하고 단톡방도 공유하고 초대합니다. 서로 연락을 하여 같이 촛불집회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눈에 띄도록 한복을 입고 촛불집회장에 다닌 적도 있습니다. 깃발도 같이 만들고, 단체복도 같이 만들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주권당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궁금합니다.
▲촛불에서 태어난 당인 국민주권당은 윤석열 탄핵뿐만 아니라 같이 공부하고 배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곳으로 우리 스스로 직접 정치의 발판이 되는 곳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같이 성장'한다는 것이 저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3명의 청년에게 제안했는데 당원으로 가입을 다 해주셨습니다. 

△직장 일로 고될 텐데, 시간과 후원까지 국민주권당을 사랑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며 올바른 주장을 가지고 서로에게 주는 영향 속에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국민주권당이 이래서 좋다고 생각한 가장 인상 깊었던 적은?
▲저는 최근 무인기 침투 사건 등 윤석열의 전쟁 기도를 막고자 했던 '72시간 연속 정당연설회'가 떠오릅니다. 
민심이 가장 걱정하고 가장 필요한 일을 '빠르게 판단'해서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주권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례적인 말들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참된 친목을 도모하며 당원들이 서로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직은 규모가 작아서 가능한 일 같기도 한데 앞으로 당이 커지면 이런 장점들을 어떻게 유지할지 고민도 됩니다.

△윤석열 탄핵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권당이 무엇을 더 해야 할까요?
▲틈을 주지 말고 더 몰아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탄핵 후에는 어떤 것을 펼쳐나갈지 저는 이것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이것을 함께 생각하고 만들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음 달 12월에 개최되는 1기 국민주권당 정치학교가 기대 됩니다. 특히 박준의 상임위원장의 "탄핵 이후 주권자의 직접 정치 시대를 열자"는 주제의 마지막 강의가 가장 기다려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