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대선개입 전쟁강요 미국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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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당은 5월 19일 2시 평택미군기지 안정리게이트 앞에서 재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망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은 국민주권당,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동작촛불행동, 용산촛불행동, 자주연합(준), 통일중매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아래와 같은 규탄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게 협박이 아니면 무엇인가”

“명백하고 노골적인 대선 개입”

“한국을 하나의 국가로 보기는 하는 것인가? 어떻게 이렇게 동맹이라는 나라에 무례할 수 있는가”

“역대 어떤 주한미군 사령관도 이렇게 노골적이고 직접적으로 내정에 개입한 바가 없다”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자주권 침해이며,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정면 위반”

“우리 국민은 미국의 ‘고정 항공모함’이 되기를 거부한다”

“망언을 사과하고 이 땅을 떠나라”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주한미군은 수령을 거부하였습니다.

 

국민주권당은 평택미군기지와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범국민선언운동 및 6월 14일 집회 개최 등 항의행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 항의서한 전문 : https://jugwon.kr/878

 

[항의서한] 대선 개입, 전쟁 강요 브런슨은 한국을 떠나라

 

■ 기자회견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Jx7TnHcE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