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5.

 

[규탄 성명] 경찰은 애국 대학생 즉각 석방하라! 미국은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5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위비분담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며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하다 경찰에 전원 연행되었다.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한 경찰 당국을 강력히 규탄하며, 연행한 대학생들을 즉시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대학생들은 “한반도 핵전쟁 불러오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 철회하라!”, “경제침탈 주권침해 트럼프는 지구를 떠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모두 한국 민심을 대변한 정의롭고 애국적인 외침이다.

한국 국민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윤석열이 실제 전쟁을 하려 북한을 도발한 것에 경악하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가 대북 적대 행동을 하나둘 중단하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면 이재명 정부가 그동안 해온 평화 조치는 무위로 돌아가고 한반도 전쟁 위기는 다시 급속히 고조된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 내에서도 한미연합훈련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할 태세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주인인 한국 국민이 남북 대결을 바라지 않고 평화를 실현하려 하는데, 미국이 무슨 권리로 전쟁을 강요하는 것인가.

게다가 미국은 관세 협박으로 487조원이 넘는 돈을 갈취하고 방위비분담금 인상을 강요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미 대사관 앞에서 항의 방문을 한 것은 한국 주권을 침해하고 경제를 수탈하며 전쟁을 강요하는 미국을 향해 주권자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낸 애국적인 행동이다.

경찰 당국은 애국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미국은 즉각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


2025년 8월 5일
자민통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