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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탄핵 총선과 국민주권당의 역할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금 정치권에선 선거 구도 재편이 한창이다. 국민들이 어느 정치세력에 전폭적인 기대를 걸고 열망을 폭발시키는 조짐은 아직 보이진 않는다. 민주진영의 연대연합이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주기 위해선 개혁의 기치를 더욱 선명히, 더욱 높이 들어야 한다. 국민들은 2020년 총선 때 위성정당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 진영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처음 맞는 총선에서 촛불개혁을 실현할 국회를 만들길 바라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개혁 열망이 국회 180석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21대 국회는 국민의 개혁 열망을 충족하지 못했고 이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고 있다. 국민 중엔 민주당과 국힘당 모두에 실망한 국민이 적잖다. 보수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