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논평] 윤석열-한동훈 갈등은 국민을 기만하려는 유치한 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힘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갈등이 느닷없이 불거지고 있다. 김건희가 사과를 하라느니, 한동훈 사퇴를 요구한다느니 하는 공방이 주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윤석열-한동훈 갈등은 김건희 방탄정권의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며 또한 국민을 기만하는 유치한 쇼다. 조·중·동은 용산에 김건희 관련 사과 제스처라도 취할 것을 종용했으나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문제에 대해서 조금도 타협할 생각이 없다. 이 정권은 스스로 고립과 자멸을 재촉하고 있다. 한편 국힘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야심 차게 내세웠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지지율이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이 거세기 때문이다. 위기에 몰린 국힘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 결국 서로 갈라지는 것처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