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3년 10월 05일
글 제목 : [논평] 강서구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윤석열 퇴진의 기세를 올리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전 투표가 이번 주 10월 6~7일(금·토), 본 투표일은 다음 주인 10월 11일(수)이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중간평가로 의의가 크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미리 가늠하는 시금석이기도 하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심판 민심이 거세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여 내년 총선 때 거센 개혁 바람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여야 한다.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끝까지 온 힘을 다하자.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그것만 보고 방심하면 안 된다. 보궐선거는 보통 투표율이 낮다. 투표장에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어차피 이긴다고 자칫 방심하다가 국힘당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주거나 생각보다 근소한 격차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
강서구민이 모두 나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
윤석열 정권의 폭정은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이다.
국힘당 후보 김태우만 봐도 그렇다. 김태우 후보는 올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구청장 자리를 잃었다. 이것이 이번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이유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단 3개월 만에 특별사면으로 풀어주고는 다시 구청장 후보로 내세웠다.
무공천을 해도 모자랄 판에 이게 무슨 해괴한 짓인가. 이렇게 뻔뻔한 정권, 정당이 어디 있는가. 도덕성은 찾아볼 수가 없고, 법과 민심 알기를 길가의 돌멩이보다도 하찮게 여기는 듯하다.
이렇게 후안무치한 정권이니 그토록 제멋대로 악정을 펴온 것이다.
강제동원 제3자 변제를 보라. 대법원은 일본 전범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피해자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한국 기업이 배상금을 내도록 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병대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선 제멋대로 혐의를 빼라 마라 지시하는 권력남용을 저질렀다. 멀쩡히 추진되고 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김건희 일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갑자기 변경시킨다. 자기네 땅값을 올리려는 수작이다. 온 국민의 반대 여론이 그렇게 거센데도 일본 핵오염수 방류를 끝까지 지지하고 도와주기도 한다.
이렇게 윤석열 정권이 국정을 농단하는 사이, 국민은 너무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민생을 뒷전으로 팽개쳤다. 경제를 살려도 모자랄 판에 불필요한 외교 갈등을 조장해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를 더욱 파탄 내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서 대체 무슨 꿈과 희망이 있는가. 전쟁이나 안 나면 다행이다. 이태원참사, 잼버리사태, 오송 지하차도 수해.. 나라가 엉망이다.
강서구민에게 호소드린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모두가 투표하여 민심을 보여주자. 강서구민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면 내년 총선에서 거대한 파도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강서구 선거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앞당기는 촉진제로 만들자!
2023년 10월 5일
국민주권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