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6년 04월 24일
글 제목 : [논평] 미 의회의 오만한 내정 간섭과 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

[논평] 미 의회의 오만한 내정 간섭과 주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21일 폭스뉴스를 통해 보도된 대럴 아이사 등 미국 하원의원들의 행태는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 대럴 아이사를 필두로 한 50여 명의 의원은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정부가 “중국과 연계된 좌파 정부”이며, 정부의 정당한 법 집행을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공격”이라고 매도했다.
특히 대럴 아이사 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선거로 중국과 밀접하게 연계된 정부가 들어서 미국 기업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대한민국 주권자가 민주적 절차로 선택한 정부를 제멋대로 낙인찍고 비하하는 것은 우리 국민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주권 국가의 정당한 사법 행정에 관여하며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것은 일개 의원이 할 수 있는 범위를 한참 벗어난 몰상식한 짓이다.
이러한 행태의 저변에는 오직 미국이라는 나라와 그 의원들만이 남의 나라 내정에 마음대로 간섭할 수 있다는 선민의식과 제국주의적 오만함이 깔려 있다. 타국의 법질서를 발밑에 두려는 이러한 안하무인격 태도는 대한민국 사법 체계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더욱 추악한 것은 이 비난의 배후에 쿠팡 기업의 검은 로비 자금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2월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대럴 아이사 의원은 쿠팡이 기부한 정치자금의 수혜자이며, 실제로 후원금을 받은 정황이 확인되었다. 결국 그가 보여준 기고만장한 태도는 기업의 돈을 받고 타국 내정에 간섭한 ‘청부 로비스트’의 수작질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은 독자적인 법과 제도를 가진 엄연한 주권 국가다. 우리나라의 명예를 훼손하고 주권을 무시하는 행태를 우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대럴 아이사를 비롯한 미 하원의원들은 부당한 압박과 오만한 내정 간섭을 당장 중단하라.
2026년 4월 23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