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6년 08월 15일
글 제목 : 평화파괴 한미연합훈련 결사반대 집중투쟁기간 선포문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 <평화파괴 한미연합훈련 결사반대 집중투쟁기간> 선포문 -
연중 끊이지 않고 벌이는 한미연합훈련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위험한 것이 전면전을 가상한 대북 침략훈련, 바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 한미연합훈련이다. 이 훈련이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우리 땅 전역에서 진행된다. 북한이 이미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응을 예고했는데, 한반도에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군사적 긴장과 대결 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한미 군당국은 기동훈련 횟수를 일부 줄인 연례적, 방어적 훈련이고 전작권 환수를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포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면적 침공으로 북한을 격멸, 제압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는 호전적, 대결적 성격이 과연 달라질 수 있는가?
지금 세계에서는 미국이 가는 곳마다 전쟁이 나고 있다. 만일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한반도에서도 우크라이나, 이란과 같은 처참한 사태가 벌어진다. 아니,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핵전쟁이고 완전한 파멸이다.
우리의 주권과 평화를 파괴하는 이런 악의 근원을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는가?
우리는 한미연합훈련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땅에서 미국의 북침대결책동, 평화파괴책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우리는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을 끝장내기 위해 결사적으로 싸울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주권자의 투쟁으로 반드시 평화를 쟁취할 것이다.
우리는 8월 18일 투쟁 선포식을 시작으로 훈련장과 미군기지들에서 강력한 훈련 반대 투쟁을 벌일 것이다. 미국의 전쟁 위기 고조 책동과 한미연합훈련의 위험성을 적극 폭로하고 규탄하는 다양한 활동을 줄기차게 전개할 것이다. 전국 각지, 각계각층의 반전평화투쟁, 접경지 주민들의 절박한 훈련 중지 요구에 함께하며 훈련 반대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자주와 반전평화의 선봉에서 용감하게 싸워나갈 것을 결의하며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이 진행되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를 <평화파괴 한미연합훈련 결사반대 집중투쟁기간>으로 정하고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포한다.
2026년 8월 14일
국민주권당, 자민통위, 청년촛불행동, 한국대학생진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