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3.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정부는 이스라엘에 파괴력이 강한 폭탄 수천 발과 F-35A 전투기 2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거기에 더해 F-15 전투기 50대(약 24조원 상당)를 이스라엘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해 병원을 폭격하는 등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저질러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국제 구호단체 차량을 파괴하여 영국인 3명 등 7명이 죽기도 하였다. 같은 날인 1일 시리아에 있는 이란 영사관까지 미사일로 공격하여 전쟁을 확산시킬 조짐이 있다.

이스라엘의 반인륜적 민간인 공격, 전쟁 확산 책동은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월 26일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휴전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에 전쟁 무기를 지원하고 판매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이는 미국이 앞에서는 평화를 말하면서 뒤로는 인간 생명보다도 돈을 좇는 ‘전쟁 상인’일 뿐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돈이 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도 무시하고 제멋대로 구는 것이 미국의 본모습이다.

전쟁 상인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민간인을 학살하고, 전쟁을 확산시키는 이스라엘 무기 지원·판매 당장 중단하라!

2024년 4월 3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