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3.

 

[보고] 김활란 동상 앞에서 김활란의 친일 행위, 낙랑클럽 의혹 관련 토론회 진행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들’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공동주최 단체로 연명하였는바 토론회 진행에 관해 보고합니다. 

✔️토론회 개요
<김활란의 친일 행위, 낙랑클럽 의혹에 대한 공개토론회>
▪️일시, 장소 : 2024년 7월 3일(수) 오전 10시, 이화여대 본관 김활란 동상 앞
▪️주최 :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들 
▪️공동주최 : 국민주권당 정책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 지부, 바로서는이화동문회,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서울촛불행동,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토론회 진행
첫 번째 발제자인 문채린 졸업생은 ‘김활란의 친일, 반여성 행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현재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문채린 졸업생은 김활란의 구체적인 친일 반민족 행위들을 열거하며, 특히 여성들을 일제에 부역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반여성적 행보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화인들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쳤는지도 소개했습니다. 최근 이화학당이 김활란 미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구산하 졸업생(국민주권당 대변인)은 ‘낙랑클럽의 역사적 실체와 김활란’, ‘김활란을 비호·미화하는 이화학당의 행태 비판’의 내용으로 토론했습니다. 

구산하 대변인은 각종 자료와 문건에서 확인되는 낙랑클럽의 역사적 실체와 논란이 이는 부분에 대해서 짚고, 이화학당의 김준혁 의원 고소 등의 행태의 문제점에 대해 4가지 측면에서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인사로 참여한 이형구 국민주권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토론했습니다. 이형구 의장은 이 문제가 이화여대에 국한되는 것만이 아니라 친일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임을 지적했습니다. 관련한 여러 사례를 언급하며 친일 청산법을 제정해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 전체 영상
https://youtube.com/live/bfhSKxG_7Xo?feature=share

✔️발제문 
[발제문] 낙랑클럽의 역사적 실체와 김활란, 최근 이화학당의 행태 비판
https://blog.naver.com/actingewha/223499924427

[발제문] 김활란의 친일 반여성 행위
https://blog.naver.com/actingewha/223499922689

✔️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민과 논의가 오가기를 바랍니다. 이 과정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