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5.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최근 권익위 간부의 사망을 두고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 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의 반응이 가관이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현희 의원의 발언이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며 도리어 “공직 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고 하였다.

이게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고인은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을 두고 압박을 받아 양심에 반하는 일을 했다며 괴로움을 토로하였다. 김건희 범죄를 덮기 위해 윤석열 정권이 가한 압박이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고인의 죽음을 두고 책임 회피를 넘어 심지어 민주당 탓으로 돌렸다. 이게 과연 인간이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소리인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자들이다. 뻔뻔하고 추악하기 짝이 없다.

전현희 의원의 말은 천번 만번 지당하다.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 윤석열이 고인을 죽였다!

국민은 부당한 압박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고인의 죽음을 통탄하며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고 있다. 저 인간 같지도 않은 자들,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

2024년 8월 15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