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1.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의 부탁을 받고 당에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하는 육성이 공개되었다.

윤석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명태균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국힘당은 공천 예정자 명부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통령이 누구를 공천할지 지시한 것이 사실이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국힘당 정치인 소개로 명태균을 두 번 만났을 뿐이고 경선 이후로는 따로 연락한 적이 없다고 기억한다고 설명했는데, 이 역시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불법 조작 여론조사, 오세훈 서울시장•김진태 강원도지사•박완수 경남도지사•이준석 국힘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 개입 등 명태균이 윤석열•김건희와 함께 벌인 수많은 범죄 의혹도 줄줄이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 국정농단은 명백한 불법이자 권력남용 범죄다. 명백한 탄핵사유다.

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것이 10년도 채 안 되었다. 무릎 꿇고 사과하던 국힘당은 제버릇 개 못 준다고 또다시 국정농단을 저질렀다.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은 선거 개입만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은 검찰이 장악한 힘으로 김건희의 명품가방 뇌물 수수, 주가조작 범죄를 불기소하며 법치를 파괴한 것도 대한민국 법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다.

윤석열 정권은 국정농단 범죄 집단이다. 위기에 내몰리자 무인기를 평양에 침투시키며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위험천만한 악질 반국민 집단이다.

이제 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시간을 지체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판사판으로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필 수 있다.

22대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하라!

윤석열 탄핵을 염원해온 민주시민들이여. 이제 윤석열 정권을 끝낼 때가 왔다. 모두다 광장으로 나와 범국민항쟁의 불을 지피자! 

정치권에 맡겨두고만 있어선 탄핵을 이룰 수 없다. 촛불의 바다로 올해 안에 탄핵을 실현하자!

2024년 10월 31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