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광화문 평화촛불 (12.2)

오늘 평화촛불에서 외친 윤석열 탄핵의 구호 소리가 광화문 광장으로 크게 울려 퍼져 나갔습니다.

 

평화촛불은 광화문역 3번 출구쪽 인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이 서해 포사격 훈련, 미사일 실사격 훈련 등 대북 적대적인 성격의 군사훈련들을 보다 강도 높게 진행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이 고조되고 있다며, 정권 위기 돌파를 위해 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당장 무기 지원과 파병이 어려우니 우회적으로 1억달러를 제공했다는 사실도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공개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여전히 파병 반대 여론을 피해갈 궁리만을 하며 전쟁 개입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고 폭로 규탄하였습니다.

 

이러한 정황들을 놓고 볼 때 윤석열을 빠르게 탄핵하는 것만이 전쟁을 방지하는 지름길이라는 발언자들의 일치한 주장은 발언을 듣는 시민들에게도 공감력있게 전달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검을 거부하고 김건희를 비호하는 윤석열을 탄핵하기 위해 모두가 나서자는 호소로 평화촛불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