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



지난 31일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한 지 사흘이 다 지나고 있다.

당국은 아직 윤석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

당국이 윤석열을 체포할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의문이 든다.

극우단체가 관저 앞에 진을 치고 있다곤 하지만 사실 그렇게 대규모인 것은 아니다. 경력을 동원하여 조치하면 충분히 관저로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에 동원된 경력은 얼마 되지 않는다. 경찰은 극우단체를 막기 위한 저지선에도 드문 드문 한 명씩 서 있을 정도로 매우 소수의 인원만 배치했다. 극우단체가 경찰기동대 차량을 막으려 도로로 달려들어도 막기 역부족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가.

당국은 혹시 내란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버티려는 윤석열의 수작에 은근히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아니라면 당장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기 위해 강력히 나서라.

체포가 미뤄지는 사이 윤석열이 편지를 써 공공연히 내란을 선동하는 망동이 벌어지기에 이르렀다.

국민이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음을 명심하라.

2025년 1월 2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