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4월 20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국에 역사적 부채를 지고 있다며 트럼프의 관세에 “미국에 맞서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한국에 미국이 원조, 기술 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해줬”기 때문에 ‘매우 큰 은공’이 있다는 것이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구체적으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수입과 미국산 민간 항공기 구매로 대미 무역흑자 축소하고 ▲조선 산업 협력으로 미국을 지원하며 ▲한국의 비관세 무역 장벽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한덕수는 협상 결과로 한국의 일부 산업이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도 하였다.

미국은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관세 폭탄을 던지고 대미 투자를 강요하는 등 경제 수탈을 하려 한다. 이미 경제 위기가 심각한 한국은 미국의 강요에 순응하면 민생이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는 미국에 ‘보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한덕수는 대체 누구를 위해 일하는 자인가. 국익을 철저히 수호하겠다고 하진 못할망정 미국에 퍼주겠다고 공개선언하고 있으니, 이런 매국노가 다 있는가.

권한대행에 불과한 한덕수가 월권으로 주권과 국익을 팔아먹고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게 둘 수 없다. 내란범이자 매국노 한덕수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손 떼고 당장 사퇴하라! 

내란 공범 한덕수는 미국을 동아줄로 여기고 대한민국 경제를 갖다 바치려 하고 있다. 그 대가인지 한덕수는 미국을 등에 업고 차기 대권을 노리려는 듯한 행보를 하고 있다. 한덕수의 매국 행위는 내란의 연장인 셈이다. 국회는 국익 수호와 내란 진압을 위해 한덕수 재탄핵 등 비상조치를 검토해야 한다.

미국은 트럼프가 직접 나서 한덕수 출마설을 띄우며 대선에 개입하는 한편, 한덕수를 내세워 한국에 대한 극도의 경제 수탈을 하려 하고 있다. 미국이 부당한 패악질로 한국 국민의 삶을 망가뜨리게 둘 수 없다. 미국은 경제 수탈, 내정간섭 즉각 중단하라!

2025년 4월 21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