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

 

이준석은 청년을 대표하지 못한다. 정계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21대 대선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은 우리 청년을 대표하지 못한다. 

이준석은 박근혜 키즈로 등장하며 청년을 언급했다. 국힘당 대표까지 되어 중도층 공략에 나설 듯이 쇼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은 단 한 번도 이준석을 청년 정치의 대변인이라고 여긴 적이 없다.

이준석은 여성들이 아무리 절규해도 여성가족부 폐지를 변함없이 입에 올렸다. 장애인들이 이동권을 요구할 때도 이준석은 장애인들이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하는 “비문명적인 관점으로 불법시위를 지속“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준석의 그 발언으로 결국 같은 당의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이 대신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다.

온 국민이 내란 종식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대선에 출마한 이준석은 티비 토론에 나와 혐오 발언을 하여 지켜보던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비난 여론이 들끓어도 이준석은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이준석의 숱한 과오들 중에서도 가장 큰 과오는 혐오, 특히 약자를 향한 혐오를 정치판으로 들여왔다는 것이다. 

정치는 사회적 갈등과 혐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준석은 자신의 지지율을 위해 갈등과 혐오를 부추겼다. 이준석은 조롱이 없으면 단 한 단락도 말할 수 없다. 그의 갈라치기 수법으로는 어떤 정책을 내놔도 절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

혐오 정치를 하는 이준석은 청년을 대표할 수가 없다. 

우리 청년은 옳은 것을 위해 기백과 기품과 기세로 싸운다. 이 땅의 청년은 오래전부터 그래왔다. 나보다 약한 자를 배려하고 나보다 강한 자에게 비굴하지 않는다. 갈라치기 같은 얕고 악한 수법에 휩쓸리지 않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투쟁하고 치열하게 고민한다. 

이준석은 혐오와 비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12.3 불법 계엄 당시 국회 철문 앞에서 담을 넘자는 청년의 목소리를 가벼이 묵살한 이준석은 우리 청년이 원하는 사회를 알지 못한다. 이준석이 대학교에서 학식을 먹는 쇼를 하는 것 자체가 청년들을 분노케 한다. 

이준석은 대통령감은커녕 정치인의 자질이 없다. 이준석을 정계에서 퇴출하자. 그리하여 다시는 이준석의 입에서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모욕당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2025년 6월 2일
국민주권당 청년위원장 조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