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재명 대표 긴급 이송,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범국민항쟁에 나서자

오늘 아침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단식 19일만이다. 의식을 거의 잃은 상태였다고 한다.

이재명 대표는 단식을 하며 일본 핵오염수 방류 반대와 개각을 요구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철저히 외면했다. 오히려 유인촌, 신원식 장관 지명 등 브레이크를 밟으랬더니 더욱 폭주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누가 (단식을) 하라고 했느냐”, “막장 투쟁”이라고 모욕했다. 더 나아가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되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민을 경악하게 하는 상상 초월 패륜, 탄압이다. 

윤석열 정권의 행보가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대화와 협치는 있을 수 없으며 누가 죽나 끝까지 해보자는 것이다.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을 해도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출 수 없다. 독재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 그것이 주권이다. 국민항쟁으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 

지난 촛불집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무대에 올랐을 때 국민 속에서 “싸워라! 싸워라!” 연호가 터져 나왔다. 이것이 민심이다. 

더는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거리로 나와 국민과 함께 항쟁을 벌이자. 각계각층이 차이를 넘어 반윤연대로 뭉쳐 범국민항쟁을 펼치자. 

이재명 대표가 무탈하게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

2023년 9월 18일
국민주권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