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6년 03월 09일
글 제목 : [광주광역시당 성명] 한반도 핵전쟁 불러오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성명] 한반도 핵전쟁 불러오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미국의 불법적인 이란 침공으로 인해 세계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오늘부터 상반기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 '자유의 방패'가 강행된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자유의 방패(FS)’는 단순한 정례 훈련이 아니다. 야외 실기동훈련의 횟수를 줄였다고 하지만 북한을 점령하고 선제 타격하는 위험천만한 공격 훈련이라는 본질은 변함이 없다.
미국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직전인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미일연합군사훈련 ‘강철 주먹(아이언 피스트)’을 진행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종료 다음 날인 20일부터 4월 3일까지는 일본·네덜란드와 함께 북측 동해 구역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처럼 미국이 연달아 중국, 북한을 대상으로 한 적대적 군사행동을 이어가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위기는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 연이은 군사행동이 만에 하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진다면, 대한민국은 핵 전쟁터가 될 것이다.
지난달 주한미군은 실탄을 장착한 전투기를 170차례 출격시켜 중국에 군사 도발을 감행하기도 했다. 중국군도 전투기를 대응 출격시키며 서해상에서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이 대한민국을 대중국 발진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을 말이 아니라 행동에 옮긴 것이다.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전쟁이 일어날뻔 했다.
게다가 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력과 무기를 이란 전쟁에 투입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미국의 침략 전쟁의 발진 기지, 보급 기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있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있는 전쟁 도발자 미국과 함께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북한과 주변국에 어떻게 인식될 것인지 자명하다.
우리는 미국이 벌이는 침략 전쟁의 돌격대가 될 생각이 추호도 없다. 미국을 위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희생할 수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 차례 북한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 중지를 공언해 왔다. 이 말이 진심이라면, 백해무익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는 결단을 취해야 할 것이다. 평화를 바라는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2026년 3월 9일
국민주권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