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6년 08월 05일
글 제목 : [논평] 영락교회 찾은 미셸 스틸, 마가(MAGA) 극우 정치인 본색 드러낸 셈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대사가 부임했다.
스틸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위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과 중국에 대한 적대적 노선을 견지해 온 인물이다. 또 윤어게인 세력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하는 극우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자이다.
그런 스틸 대사가 한국 땅을 밟자마자 첫 공식 방문지로 영락교회를 선택했다. 스틸 대사는 일요일인 지난 2일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서울 중구에 있는 영락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하였으며 이후 교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정치인의 말과 행동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주한미대사로 부임한 스틸 대사가 첫 방문지로 영락교회를 선택한 의미를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영락교회는 고 한경직 목사가 1945년에 설립한 교회로 반공·보수 기독교 성향을 띤 교회로서, 한국 개신교계 전반에 친미·반공 노선을 펼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더불어 영락교회 청년들이 이른바 ‘서북청년단’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영락교회의 역사적 배경을 보건데 스틸 대사가 영락교회를 방문한 것은 트럼프의 반북·반중 노선과 동맹국 수탈 정책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봐야 한다.
스틸 대사는 대사 지명 이전부터 중국의 대만 침공 시 한국이 도와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휘둘리고 있다, 한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에 장애가 된다 등등 심각한 내정간섭 발언을 쏟아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주한미대사로 본격 부임했으니 어떤 심각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식민지 총독 행세를 할지 눈에 선하다.
우리는 미셸 스틸의 주한미대사 부임을 거부한다.
또한 미셸 스틸의 주권모독과 내정간섭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극우 주한미대사 미셸 스틸 거부한다!
주권모독 내정간섭 식민지 총독 거부한다!
이재명 정부는 미셸 스틸 아그레망 취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