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3년 08월 29일
글 제목 : 국민주권당 호남지역 조직 건설과 활동의 방향
광주, 호남은 민주주의와 개혁의 본향이다. 호남 민심은 진보개혁을 염원하며 새로운 개혁정치를 열망하고 있다. 국민주권당은 호남민들과 함께 호남의 정신을 계승, 실천하면서 새로운 개혁 승리의 길을 개척해나갈 것이다.
1. 국민주권당은 ‘윤석열 탄핵, 국힘당 해체’를 1번 목표로 한다. 이 나라에서는 수구기득권세력을 제압, 척결하는 것이 사회대개혁을 위한 선결 과제이고 변할 수 없는 목표이다.
2. 내년 총선은 ‘윤석열 탄핵 총선, 국힘당 심판 선거’이다. 국힘당에 대한 공세를 약화시키는 양비론(양당체제 심판론)을 경계한다. 한국정치에 요구되는 진짜 제3지대는 ‘기득권에 구애받지 않고 근본적 개혁을 선도할 참신한 정치세력의 영역’이다.
3.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자기 희생을 감수하고 싸우리라 기대할 수 없다. 지난 정권 경험으로 봤을 때 민주당은 제 기능을 못 하는 녹슨 무기가 됐다. 특히 호남에서의 민주당은 대단히 실망스럽고 지긋지긋한 기득권이 되어버렸다.
4. 기성의 양당을 넘어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박근혜탄핵, 검찰개혁, 윤석열퇴진으로 이어지는 촛불민심의 근본적 요구를 기성정치가 수용할 수 없다. 국민주권당은 기성 정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고 '기득권체제 청산, 전면적인 촛불개혁’을 목적으로 하는 ‘주권자 국민들의 정치세력’이다.
5. 민주당 내부에서 당원들의 힘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당 개혁, 쇄신운동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6. 국민주권당은 ‘기득권 혁파, 개혁 지향 세력’이라면 정당, 정파, 소속을 가리지 않고 연대, 협력해나갈 것이다. 기성 진보정당이 보여준 자파 이익 우선의 정치, 진보민주개혁을 분열시키는 정치는 진보정치가 아니다.
7. 국민주권당은 호남에서 개혁을 염원하는 민의에 기초해 강력한 정치역량을 꾸리고 정계 진출, 출마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기성의 조직도 없고 자금력, 명망가의 도움도 보장되지 않는다. 오로지 개혁을 염원하는 호남민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새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전국에서 촛불민의를 모아나가고 있는 주권당은 그 틀이 되고 동지가 될 것이다.
8. 국민주권당은 ‘국민주권민주주의’, ‘홍익인간’을 이념으로 한다. ‘철저한 수구적폐 청산과 전면적 민주개혁, 대외적으로 국익 우선의 자주외교, 한반도의 평화번영통일’ 그리고 ‘극단적 불평등과 개인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모두가 모두를 위하는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을 강령으로 한다. 국회의원 후보와 각 단위의 대표급 당직자는 모두 100% 당원이 직접 선출하며 국회의원, 보좌관, 당직자, 당직 전문가는 같은 월급(노동자 평균임금 수준)을 받고 평등하게 동지적으로 협력한다. 당대표, 국회의원은 당원 앞에서 늘 자기의 활동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9. 국민주권당의 지향과 원칙에 동의하는 누구나 우리 당에 함께 할 수 있다.
2023년 8월 29일
국민주권당(준) 중앙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