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2.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시작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적대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며 훈련 축소를 발표했다.

 

미국의 일방적 통보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평화를 위한 고심 어린 결단이라며 경의를 표한다고 답했다.  

 

지금껏 동북아 안보의 필수 요소라 주장했던 한미연합훈련이 실은 전쟁 위기를 몰고 온다는 것을 두 정상이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훈련은 지속된다. 미군 당국이 오는 9월 한반도 근해에서 한미일 정례 다영역 연합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덤 에지는 윤석열 때부터 시작된 한미일 연합훈련으로 해상·수중·공중·사이버·우주 영역을 망라하는 다영역 군사 훈련이다.

 

또한 선제 타격까지 포괄하는 공격 훈련이자 노골적인 대중국 적대 훈련으로 동북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한다.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구도를 심화시키고 이 땅을 미국의 패권 전략 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면서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완전한 기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남과 북이 불필요한 대결을 멈추고 적대성을 줄여나가야 한다”,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공언했다.

 

말로 체제를 존중하고 대화를 하겠다고 했으면 행동으로도 그 진정성을 증명해야 마땅하다.

 

한미일 군사협력은 미국의 대중 봉쇄 전략에 우리 군을 동원하는 것이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한반도 재침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의 군국주의 재무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이 을지 자유의 방패때처럼 대북 대화를 이유로 한미일 훈련마저 일방적으로 취소해 버린다면 한국은 또다시 바보가 되고 말 것이다. 미국의 입만 보고 있지 말고 우리가 선제적으로 훈련을 취소하고 평화의 길을 열어가자.

 

정부는 말로만 평화를 외치며, 전쟁을 부르는 대북·대중국 공격 훈련을 지속해서는 안된다.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일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는 영구 중단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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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