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 2025년 05월 17일
글 제목 : [논평] 이재명 후보의 국민주권정부 명명을 환영한다
[논평] 이재명 후보의 국민주권정부 명명을 환영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차기 정부의 이름은 ‘국민주권정부’라고 밝혔다.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환영한다.
지금은 국민주권 시대다. 국민의 역량은 반민주 세력의 내란을 하나하나 진압하고 정치권을 견인하여 자신의 뜻을 관철해나갈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국민이 주인이며 국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은 정치의 본령이다. 차기 정부는 국민이 주인임을 철칙으로 여기고 국민주권 실현을 사명으로 여겨야 한다.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선 자주와 민주, 통일을 이뤄야 한다.
첫째로 나라의 주권을 수호해야 한다.
다른 나라의 간섭과 강요에 휘둘리면 국민의 주권과 이익을 침해 당한다. 특히 미국에 대응하는 것은 차기 정부가 집권 직후 부딪히게 될 주요 국정 과제다. 국민을 믿고 당당히 주권과 국익을 수호해야 한다.
둘째로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개혁을 철저히 실현해야 한다.
국힘당과 같이, 국민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위해 일하며 국민을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사대 매국 반민주 정치세력을 청산해야 한다.
또한, 검찰과 언론 등 수구세력의 기득권 유지 도구 역할을 하는 권력 기관을 개혁해야 민주주의를 온전히 실현할 토대를 만들 수 있다.
셋째로, 평화 번영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
수구세력은 분단을 핑계로 민주주의를 억압하며 권력을 장악했다. 윤석열이 계엄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을 도발하여 전쟁을 일으키려 한 것은 수구세력이 분단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다.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을 이뤄야 국민주권이 안정되고 국민의 행복, 번영을 꽃피울 수 있다.
우리는 군사독재를 끝내고 직선제를 쟁취하였다.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촛불혁명을 하였다. 그러나 국민주권은 아직도 여러 장애와 도전에 부딪치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내란 적폐 세력을 청산하자. 그리고 국민주권을 실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