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논평] 이동관 지명, 언론장악 본격 신호탄
윤석열 정권이 29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 이동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반대한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6월 19~21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9.9%가 이동관 지명을 반대했다. 찬성은 24.9%에 그쳤다. 언론 기자들의 반대 여론은 더욱 거세다. 한국기자협회가 6월 16~19일 기자 1,473명에게 물은 결과 무려 80%가 반대했고 찬성은 13.1%에 불과했다. 국민 여론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반대하는 이유엔 자녀 학폭 논란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명박 정권 당시 언론장악에 앞장섰던 사람이라는 데 있다. 이동관은 이명박 정권 대통령 대변인(200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