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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재명 공격하고 국힘당 힘 실어준 전 주한미대사의 도 넘는 내정간섭
올해 1월 퇴임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4월 4일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진행한 대담에서 내정간섭 발언들을 쏟아냈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야당이 한덕수를 탄핵해 한국에 피해를 입혔다”, “이재명 대표가 단순히 입장을 중도로 조정한다고 해서 한미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국힘당 정부가 다시 들어서면 한미동맹을 매우 중시하고 그 유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더욱 미국에 충실하라고 압박하고 국힘당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한편, 골드버그 전 대사는 “(미국이 발표한 상호 관세를 두고)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 나라 지도자가 개인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느냐에 일부 달려있다”라며 사실상 트럼프에게 잘 보이라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