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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죽을 뻔 했는데 “징징댄다”니? 한동훈, 최소 인간성은 갖춰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31일 “조국, 이재명처럼 징징대는 정치인들 믿지 말라”며 “남자들이 뭐가 그렇게 징징대는 게 많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배현진 후보가 정치테러 당한 것이 기억난다. 배 후보의 의기와 당당함, 이 대표와 비교해달라”, “배 후보가 당한 린치가 훨씬 더 심각한 것이었다”, “그런데 배 후보가 그거(정치테러를) 가지고 징징대는 것 봤나”라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테러라는 있어선 안 될 일로 그야말로 죽을 뻔했다. 이를 두고 징징댄다니, 정치적으로도 부적절하고 윤리적으로도 못된 발언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최소한의 인격적 마지노선은 지켜주길 바란다. 국힘당을 보면 사람을 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