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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국민 혈세로 주한미군 이자놀음? 방위비 분담금, 인상이 아니라 없애야 한다
[대변인 논평] 국민 혈세로 주한미군 이자놀음? 방위비 분담금, 인상이 아니라 없애야 한다 오늘부터 23일까지 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협상이 진행됩니다. 윤석열 정부는 '합리적 수준'에서 협상하겠다는데,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확히 표현하면 주한미군 주둔비입니다. 주한미군지위협정(이하 소파) 제5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주한미군에 시설과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미국은 주한미군 운영 유지비를 모두 책임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는 다른 나라 사례와 비교해 보면, 이것마저도 너무나 불평등합니다. 그런데 1991년,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자 한국에 주한미군 운영 유지비까지 내라고 강제하기 시작합니다. 소파 제5조를 대신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