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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비서실장에 정진석? 변하지 않는 친일·불통 정권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국힘당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정진석 의원은 친일과 막말로 정평이 난 자다. 정진석 의원은 2021년 경찰청장이 독도를 방문하자 “뒤통수를 쳤다”라며 분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한일정상회담에서 친일 행각으로 비난받자 “제발 좀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라며 두둔했다.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참사 5주기인 2019년 4월 16일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징글징글해요”라는 막말을 올렸다. 2017년 대선 직후엔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 된 사람들은 육모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빠개버려야 한다”라며 과격한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참패에도 “국정 방향은 옳다”, “철학은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