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논평] 협치할 때가 아니다. 촛불을 들고 윤석열 정권을 몰아쳐서 끝장내자
총선 결과가 나오자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이 흔들리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동훈 국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사퇴했다. 조선일보는 11일 사설에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국회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국민을 직접 설득하기도 쉽지 않다. 윤 대통령은 이런 사면초가 상황에서 어떻게 국정을 해나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한탄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1일 김대중 칼럼을 통해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1당이 되면)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이름뿐인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다. 나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그의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한 바도 있었다. 보수언론들은 4월 12일 저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국 수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