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소식지
[시론] 주권자로 우뚝 선 우리 국민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 반발, 왜 나올까?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이 개혁 지지자들 속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다른 것보다도 정치인들이 국민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실망 또는 분노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간 국회의장은 정치인들끼리 순번에 맞춰서 관례적으로 뽑아 왔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누가 국회의장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게 주목받은 적도 드물다. 그러나 국민이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에 맞서 개혁을 밀어붙이려다 보니 국회의장이 가진 권한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국회의장 선거에 관심을 두고 자기 뜻을 관철하려 한 것이다. 예전에는 정치권이 국민의 뜻과 다른 행동을 하더라도 ‘큰 그림이 있을 것이다’, ‘개싸움은 우리가 할 테니 정치인은 고상하게 정치인으로서의 일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