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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차기 정부를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주한미군 사령관을 규탄한다
[성명] 차기 정부를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주한미군 사령관을 규탄한다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15일 하와이에서 열린 미군 육군협회 태평양지상군 심포지엄에서 한국을 두고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고정된 항공모함”이라고 하였다. 또한 브런슨 사령관은 13일 디펜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대한민국 새 지도자는 6월 4일부터 ‘일종의 동맹’이 기로에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한국은 미국을 위한 군사기지가 아니다. 한국을 중국 공격용 항공모함 취급한 것은 주권국가인 한국을 무시하는 용납 못 할 망언이다. 또한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한국을 미·중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의도를 드러낸 위험한 발언이다. 브런슨 사령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