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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국립 현충원내 친일반민족행위자 파묘를 촉구한다
국립 현충원내 친일반민족행위자 파묘 촉구 기자회견문 오늘은 제69회 현충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고귀한 목숨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조국의 해방과 번영을 위해 한 평생 살아온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국립현충원 앞에 서 있습니다.나라는 해방되었지만, 여전히 친일파와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고 우리 사회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는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한 목숨 바친 독립투사들 그리고 그 독립투사들을 악랄하게 때려잡던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함께 이곳에 묻혀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해방정국 및 한국전쟁 당시 무고한 양민을 무참하게 학살한 반인륜적 행위자들도 안장되어 있습니다. 국립묘지에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