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대변인 논평] 심각한 민생파탄, 그런데도 초부자 감세가 가장 '시급'한 일이란 말인가?
[대변인 논평] 심각한 민생파탄, 그런데도 초부자 감세가 가장 '시급'한 일이란 말인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 개편이 시급"하다며 7월 말 세법 개정안에 담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급증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실질 임금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나라 경제에 비상등이 켜진 지 오래이고 민생은 파탄 났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이 초부자 감세입니까? 2022년 기준 상속세 과세 대상이 전체 인구의 0.03%라고 하니, 상속세 완화가 누굴 위한 것인지는 자명합니다. 최상목 부총리의 재산이 1년 만에 2억이 넘게 증가해 42억이 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