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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동훈 ‘협박’ 사건은 조작.. 피습 사태 악용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경찰이 한동훈 국힘당 비상대책위원장 살해 협박글을 올렸다는 혐의로 한 광주 주민을 체포하고 구속하려다가 영장이 취소되어 석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시민은 카톡방에 “한동훈 광주 오면 디진다. 한따까리 하자”라고 올렸다. 단순한 분노 표현이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경찰이 무리하게 영장을 신청했고, 결국 무산되었다. 군사독재 때 ‘막걸리 보안법’이라는 말이 있었다. 막걸리 먹고 한 마디 한 걸로도 잡아간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윤석열 정권에서 ‘막걸리 보안법’ 같은 일이 재현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은 자기가 해온 혐오 정치를 자책하고 반성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이 누군가의 사주에 의한 것은 아닌지 등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도 모자란다. 그런데 단순한 분노 표현을 협박 사건으로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