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논평] 윤석열이 사면한 이호진 전 회장, 또다시 비리 혐의로 압수수색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며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두 달 만인 오늘 또다시 비리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20억 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다. 사면복권을 결정하는 것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다. 이들은 이호진 전 회장의 추가 비리 혐의를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다. 지난 4월 8개 시민사회단체가 이호진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은 비리 백화점이라 불리는 이호진 전 회장 사면복권을 밀어붙였다. 국민을 의식한다면 쉽게 하기 힘든 뻔뻔한 정경유착이다.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말하던 공정과 상식인가? 민심을 가볍게 보고 권력을 남용하는 오만방자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릴 ..